건설산업 인재양성, AI 시대 멘토링 배치로 세대 협업 전환
-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확산으로 건설산업 일자리 구조가 변한다고 진단했다.
- AI 도입을 단순 인력 절감이 아닌 기술인의 부가가치 창출 기회로 재설계하고, 창의성·윤리·비판적 사고·협업 능력을 핵심 역량으로 강조했다.
- 청년과 중장년 기술인이 함께하는 '멘토링 배치' 도입과 대학·산업 연계형 인재 생태계 재구축을 주요 전환 과제로 제안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소장 김호경 교수)는 지난 10월 16일 발간한 VOICE 제48호 ‘AI 시대, 건설 일자리와 조직 생태계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대응해 사람과 AI의 협업을 중심으로 건설산업의 일자리와 인재 양성, 조직 운영 체계를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VOICE는 건설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 건설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의 발간물이다.
보고서는 생성형 AI와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로봇 등 물리적 시스템에 AI를 접목한 피지컬 AI의 확산이 정보 분석과 반복 업무를 넘어 시공과 유지관리 등 건설산업 전반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AI 도입을 단순한 인력 절감 수단으로 접근하기보다 건설기술인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업무와 조직 구조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시대 건설기술인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으로 △창의적인 문제 정의와 해결 △윤리와 책임에 기반한 판단 △AI 결과를 검증하는 비판적 사고 △소통과 협업 능력을 제시했다. 현장마다 작업 조건과 환경이 다른 건설산업의 특성상 기술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품질·비용·공사 기간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숙련된 리더그룹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소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5대 과제로 △범국가적 AI 비전 및 전환 마스터플랜 구축 △기업의 AI 활용 전략과 성과·보상 체계 혁신 △대학·산업 연계형 인재 생태계 재구축 △세대 간 ‘멘토링 배치(pair jobs)’ 도입 △새로운 일과 일자리 비전 개발·공유를 제안했다.
이 가운데 ‘멘토링 배치’는 청년 기술인의 AI·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과 중장년 기술인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실제 건설 프로젝트에서 결합하는 협업 방식이다. 청년 기술인은 중장년 기술인으로부터 현장 판단과 문제 해결 노하우를 배우고, 중장년 기술인은 청년 기술인과 함께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세대 간 상호 학습과 지식 전수를 촉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연구소는 AI 기술 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일자리·교육·재교육 정책을 연계하고, 정부와 기업, 대학, 건설기술인이 함께 실행 가능한 전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s://eng.snu.ac.kr/
언론연락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이자혜 02-880-4315~7
이 보도자료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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