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대상 셰익스피어 연극 프로그램 성공적 완료
극단 드라마라운지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으로 충현복지관·암사재활원에서 발달장애인 대상 연극교육을 진행했다. 영국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헌터 하트비트 메소드'를 활용해 언어 표현이 제한적인 참여자들이 셰익스피어 작품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내년에는 한국 이야기를 소재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한국적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뉴스와이어)--극단 드라마라운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충현복지관과 암사재활원에서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는 충현복지관(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청장년 장애인과 함께 ‘헌터 하트비트 메소드(Hunter Heartbeat Method)’를 활용해 셰익스피어의 ‘십이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족, 지인들과의 수업 참관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암사재활원(서울 암사동 소재)에서는 7월에서 8월에 걸쳐 총 4주 동안 총 10회 수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서 활용된 헌터 하트비트 메소드는 영국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의 배우 켈리 헌터(Kelly Hunter)가 창안한 것으로,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 중 언어발화가 자유롭지 않은 참여자들을 위해 셰익스피어 작품의 대사, 리듬, 감정 표현을 활용하면서 시작됐다. 헌터 하트비트 메소드의 특징은 짧고 반복 가능한 놀이, 말없이도 표현 가능한 활동, 감정 표현, 사회적 상호작용 연습 등 자폐스펙트럼 장애인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요소들을 담고 있다. 또한 게임을 엮으면 하나의 이야기(셰익스피어의 작품)가 돼 고전문학에 대한 즐거운 접근을 가능케 한다.
그간 장애인 참여자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해 온 극단 드라마라운지는 한 셰익스피어의 ‘십이야’를 이야기의 앞과 뒤로 나누어 올해에는 PartII를 헌터 하트비트 메소드 연극놀이로 운영하면서 그 전파와 한국에의 적용을 꾀하고 있다. 내년에는 셰익스피어 작품이 아닌 우리나라 이야기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한국적 수용에도 힘쓸 예정이다.
극단 드라마라운지 소개
드라마라운지는 ‘연극과 예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를 모토로 활동하는 교육 연극 전문단체다. 예술 분야 석사 이상, 문예사 및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되어, 어린이통합예술교육 및 장애인문화예술교육 기획 및 운영 외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관객 참여 공연 제작 및 공연 연계 워크숍 △박물관, 미술관 등 전시 연계 연극놀이 프로그램 △교사, 예술가, 시민활동가를 위한 연극/예술 교육 연수 등을 주 사업 영역으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www.dramalounge.co.kr
언론연락처: 드라마라운지 이소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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